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A2 등급(안정적)을 획득했다.

무디스는 건설공제조합에 대해 건설보증시장 내 확고한 지배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의 항목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건설공제조합은 앞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와 AM 베스트로부터 각각 A 등급과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무디스로부터 A2 등급을 받으면서 건설전문보증기관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