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세권 '등촌 두산위브'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맡은 ‘등촌 두산위브’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등촌 두산위브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의 35번지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의 2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별로 △31㎡ 19가구 △50㎡ 38가구 △59㎡ 81가구 △64㎡ 14가구 △84㎡ 4가구 등 15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등촌 두산위브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급행 이용 시 강남권을 2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과 서울 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가 단지 바로 옆(강서구청역 예정)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백석초, 마포중, 마포고, 경복여중, 경복여고 등 학교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했다. 등촌3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와 CGV가 도보 1~2분 거리이며, 이마트(가양점), KBS스포츠월드, 강서구청 등이 도보 7~8분 거리에 있다.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해 황금내근린공원, 우장산공원, 봉제산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오픈형으로 설계됐고 중심부에는 수경시설과 휴게시설로 꾸며진다. 아쿠아광장 및 로맨스가든 등의 조경공간을 배치했다. 실내 골프연습장이 포함된 피트니스 센터부터 아이들의 학습이 가능한 작은 도서관, 주부들의 소통 공간인 맘스라운지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534-5번지(등촌중학교 옆)에 마련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