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K-VINA비즈센터가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투자전략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

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한국경제신문 사옥 18층 다산홀에서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무료 투자 강연과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연 1섹션에는 ‘하노이 투자전략 및 유망상품’을 주제로 유은길 K-VINA센터장(한국경제TV 선임기자)이 하노이 현지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2섹션에는 ‘호찌민 투자전략 및 유망상품’을 주제로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이 7년간 호찌민 상사 주재원 겸험을 바탕으로 시장을 진단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센터는 베트남 부동산‧주식‧산업‧투자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책 ‘하루 만에 끝내는 베트남 대박 투자’도 출간했다.

북 콘서트에서는 김현수, 유은길 두 전문가가 ‘하노이-호찌민,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각 도시의 장점을 내세워 ‘맞짱토론’을 펼친다.

김현수 K-VINA 수석전문위원은 “베트남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 없이 진출하면 그만큼 실패확률이 높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어 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지난 2017년 11월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진출·투자를 돕기 위해 K-VINA(케이비나)비즈센터를 설립했다. 센터에서 출간한 ‘하루 만에 끝내는 베트남 대박투자’의 저자 김현수, 유은길은 K-VINA비즈센터에 각각 수석전문위원과 센터장으로 몸담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