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백련산' 오는 12일 모델하우스 개관
㈜삼호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225-1번지 일대에 응암 제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e편한세상 백련산’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12일 개관한다. 서울 서북권 주거타운인 백련산 인근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의 358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120가구가 해당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17~18일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5일이고, 계약은 내달 5~7일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백련산 인근 은평구 응암동 일대는 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단지 뒤쪽으로 백련산근린공원이 가깝고 앞쪽으로는 불광천 등이 있다. 서울시립은평병원을 비롯해 연세세브란스, 카톨릭은평성모병원 등 병원이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은평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들이 있다.

연은초, 영락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충암초(사립)·중·고와 명지초(사립)·중·고 등이 가깝다. 서울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과 꿈나무마을책놀이방, 구립응암정보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새절역, 3호선 녹번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DMC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해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다. 서부선 경전철이 확정됨에 따라 교통호재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까지 17.5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서울대입구역 등 총 17개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2026년 완공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인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23-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