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SK건설 사장 "자연·첨단 기술·서비스 접목…주거의 새 기준"
안재현 SK건설 사장(사진)은 “최적의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SK건설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웰빙아파트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SK건설은 주거 분야에서 최적의 품질과 선도적 디자인을 구현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기술이 조화를 이룬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도로, 교량 건설 등 토목 사업을 통해 국가 발전을 돕고 해외에서는 대규모 개발형 사업과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며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디자인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수상 역시 이 같은 성과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안 사장은 “휘경 SK뷰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주차장은 기존 일반 주차구획 폭인 2.3m보다 넓은 2.4~2.5m의 광폭주차로 설계했다”며 “내부 역시 일반 천장고보다 10㎝ 더 높아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입주민의 편리를 위해 무인택배 시스템을, 보안을 고려해 지하주차장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거공간에 자연, 첨단 기술, 서비스 등을 창조적으로 접목해 주거생활의 새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