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감사원이 주관한 ‘2019년(20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와 기획재정부 주관의 ‘2018년 공공기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해마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를 평가한다. 기획재정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는 해마다 전문성, 윤리성·독립성, 내부통제 등 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등급을 매긴다. 김경대 한국감정원 상임감사는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시스템과 규정·제도를 정비하고 개선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