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비 지방도 13.8%↑…서울 신규 임대주택 수도 26% 증가
공시가 인상 효과? 5월 서울 신규 임대사업자 21.9% 늘어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 전국에서 6천358명이 새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등록된 전국 임대사업자 수는 43만6천명으로 늘었다.

5월 신규 등록자는 4월(5천393명)보다 17.9% 많았다.

서울(1천929명→2천351명)과 수도권(4천256명→5천64명), 지방(1천137명→1천294명)의 증가율은 각 21.9%, 19%, 13.8%였다.

월별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인원은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등록 임대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축소된 뒤 줄곧 감소하다가 5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배경을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4∼5월 발표된 공시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라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아예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세제 혜택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가 아닌지 추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5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은 모두 1만3천150채로, 4월 신규 등록 수(1만965채)보다 19.9% 늘었다.

월간 등록 수는 서울(3천800채→4천789채)과 수도권(7천971채→9천720채), 지방(2천994채→3천430채)에서 각 26%, 21.9%, 14.6% 늘었다.

5월 현재 전국에는 모두 142만3천채의 임대주택이 등록돼있다.
공시가 인상 효과? 5월 서울 신규 임대사업자 21.9% 늘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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