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라임아파트 네이버 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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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아파트’는 한강 조망권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1997년 입주했다. 지상 최고 30층, 15개 동, 총 15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83㎡로 소형부터 대형 면적까지 갖췄다.

2호선 강변역을 걸어서 5분 만에 갈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강남구 역삼동, 삼성동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하기 좋다.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 이용도 가깝다. 동서울 종합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이 쉽다. 뚝섬 한강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구의 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근처에 학교가 많다. 성동초, 구남초, 양남초, 광진중, 광양중, 구의중, 광남초·중·고, 건대부중, 동대부여고 등이 있다. 건국대, 세종대도 인근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단지 옆에는 롯데마트, 테크노마트, 엔터식스, CGV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다.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잠실 롯데월드몰·롯데월드타워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광진구엔 개발 호재가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구의·자양재정비사업’이 시행된다. 동서울종합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예정돼 있다.

단기 규모가 큰 탓에 매매가격은 동·호별로 천차만별이다. 전용 59㎡는 지난해 말 6억6000만~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7억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전용 84㎡는 9억~9억9000만원을 호가한다. 이 면적 23층이 지난달 초 9억원에 팔렸다.

전셋값은 전용 59㎡가 4억원 선, 전용 84㎡가 5억~6억원 선이다. 황옥자 중앙공인 대표는 “지하철역이 가깝고 주변에 학교가 많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며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인근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