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등자이, 판교 생활권…마지막 민간분양 물량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3 3개 블록에 들어서는 성남고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성남 고등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물량이다.

성남 고등자이, 판교 생활권…마지막 민간분양 물량
성남고등자이는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2~52㎡ 363실 등 중소형 주택만 공급된다. 블록별로는 C1블록에 아파트 135가구와 오피스텔 124실이 들어서고 C2블록에는 아파트 138가구, 오피스텔 146실이 들어선다. C3블록엔 아파트 91가구, 오피스텔 93실이 조성된다. 상업시설 총 101실이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3면 발코니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늘렸다. 4베이(방3·거실1 전면배치) 4~5룸 판상형 위주 평면 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개선했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형, 1.5룸형, 투룸형으로 설계된다.

주변 생활 여건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교통시설이 잘 조성돼 있다.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강남 및 송파,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 판교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상적천, 대왕저수지 등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한 편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