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개발회사 ISO 인증서 2개나 획득’


부동산 개발업계에 이례적, 부동산 개발 모든 과정 국제표준
부동산 개발 및 공급회사 ()범창설계기술공사(이하 범창 B.I.D)는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증서인 ISO 14001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제조업체나 제약업체가 아닌 부동산 개발회사가 ISO 인증을 받는 일은 이럐적이다. ISO 9001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평가한다.
ISO 14001은 기업이 사업 수행에 있어 좋은 환경에서 업무가 진행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제조업체의 경우 생산품이 있어 ISO 인증을 신청하지만 건축분야에서 설계, 조사, 계획, 측량을 하는 업체가 ISO 인증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ISO를 받으려면 체계적인 경영시스템과 환경, 품질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일반 부동산 개발회사의 경우 설계, 측량, 계획, 조사 등의 절차를 대부분 외주를 주지만 범창 B.I.D는 회사 내에서 모든 절차를 진행해 ISO 인증을 받았다.

ISO측에서는 범창B.I.D가 제시한 경산 유창전원마을 인허가 사업과 고령 물류타운 인허가사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5회에 걸쳐 현장 실사를 진행하는 등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검증과 인터뷰를 통해 5개 월여 만에 인증서를 발급했다.

김동표 범창 B.I.D 대표는 범창 B.I.D는 토지 매입부터, 건설, 분양, 마케팅,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시행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과정에서 국제표준기준 이상을 충족했다는 증명서인 ISO인증을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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