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30개 사업장(1만709가구)이 청약을 받거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 /한경DB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 /한경DB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청약, 전매제한서 자유로워

포스코건설은 10일 경기 남양주 진접읍 부평2지구에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0개 동,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한다.

4베이로 설계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플랫폼을 설치해 집 안에서는 음성인식으로, 집밖에서는 카카오홈 앱이나 카카오톡으로 전자장비를 제어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 제거기능을 갖춘 환기 시스템도 설치한다. 2021년 지하철 4호선과 연결되는 진접선이 개통되면 당고개까지 14분이면 오갈 수 있다.

☞ 분양가 체크

분양가는 3.3㎡당 817만~926만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주 지역의 평균 분양가인 1100만원보다 저렴하게 나왔다. 전용 84㎡는 2억7850만~3억560만원이다. 인근 10년차 아파트의 시세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근처 ‘진접센트레빌시티1단지’ 전용 84㎡는 지난 2월 2억5800만원(3층)에 팔렸다. 남양주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전매 제한에서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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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도 같은날 분양한다. 전용면적 70~84㎡ 아파트 552가구, 전용면적 66~83㎡ 오피스텔 225실 등 총 777가구(실) 규모다. 경의중앙선 일산역을 걸어서 갈 수 있다. 한뫼초, 신일초, 일산중, 일산고 등 인근에 초·중·고 학교시설이 많다.

대우건설은 이날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 332가구와 오피스텔 168실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과 수성못역이 가깝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서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의 청약이 진행된다. 11일에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모델하우스 전국 4곳 개관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에 전국 4곳에서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과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1·2단지’가 방문객을 맞는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대우건설이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분양하는 단지다. 11개동, 51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41~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화성 우방 아이유쉘 메가시티 1·2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 45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62~84㎡ 총 1157가구 규모다.

지방에선 대구 방촌역 세영리첼, 강북 태왕아너스 더 퍼스트 등 2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번 주 당첨자 발표는 25개 단지에서 예정돼 있다. 21개 단지에서는 계약이 이뤄진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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