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여주시 점봉동에 있는 쿠팡물류센터를 매입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쿠팡물류센터는 경기도 여주시 점봉동 204-3 일대에 있다. 쿠팡이 건물 전체를 반품물류센터로 임차해 사용 중이다. 2017년 5월 준공했으며 규모 지하2층, 지상4층으로 대지면적은 4만2300㎡, 건물 연면적은 3만5700㎡이다. 여주IC에서 800m 거리에 있어 차량으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물류센터 전층에 차량접안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관계자는 “1만㎡ 규모의 잔여부지에 저온창고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라며 “국내 대기업을 임차인으로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쿠팡물류센터를 통해 설정한 부동산펀드(11호)의 전체 자산 규모는 약 465억원이다. 이 중 59%는 임대보증금 및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고 나머지 192억원은 자기자금 투자자를 모집해 조달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현대차증권, 원로지스가 참여했다. 펀드의 운용기간은 3년이며 예상 수익률(3년 평균)은 연 11.32%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휴부지에 계획된 저온창고까지 개발되면 수익율은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최근 연이어 3개의 물류센터 및 물류센터 개발부지를 투자-매입한 실적이 있다. 이 회사의 구재상 회장은 “부동산 중 성장이 지속될 자산을 찾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물류센터가 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를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