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생활문화 공감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안공감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16일 대구에서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안공감은 대우산업개발이 운영하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다. 책을 구비한 카페 공간을 조성하고 각종 문화강좌를 연다. 대우산업개발은 작년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이안 더 서산’, ‘이안 큐브’ 등 단지를 공급한 충남 서산 일대에 첫 이안공감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했다. 서산 테크노밸리 중심대로에 있는 공간에 책과 보드게임 등을 마련했다. 이안 단지 주민들은 모든 메뉴를 40% 할인받고 문화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새로 문을 여는 ‘이안공감 그리너리 대구점’은 대구 동구 신천동 66의5에 들어선다. 기존 카페 형태에서 확장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렌드존을 조성한다. 사진 촬영용 공간인 포토존, 문화강좌 등이 열리는 강좌존 등도 조성한다. 일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기부·재활용제품 전시관 ‘엠프티샵’도 운영한다. 물건을 기부한 이에겐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대 소방관, 경찰관 등에게도 근무복을 입고 매장을 방문할 경우에도 커피를 증정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 문을 연 ‘이안공감 서산점’은 우수한 메뉴와 매월 꾸준히 진행되는 공감강좌로 지역민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지역명소가 된 이안공감 서산점에 이어 대구점을 통해서도 고객과의 소통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