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의18 일원에 ‘우만 한일베라체 에코플러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가구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으로 구성됐다. 최고 36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을 갖추고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로 교통망을 잘 갖췄다. 도보권에 시내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30여개 노선이 지나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동수원IC가 인접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분당선 수원시청역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향후 교통망 개발 예정 호재도 있다. 단지 약 500m 거리엔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 아주대삼거리역이 개발될 예정이다. 광교~호매실 신분당선 연장선도 인근에 들어선다.

생활 인프라로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등 대형 병원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 뉴코아아울렛(동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원천점), 이마트(광교점), 우만2동 주민센터, 수원지방법원, 경기수원남부경찰청 등 각종 상업시설·행정시설도 여럿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수원월드컵경기장, CGV(동수원점) 등 문화시설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단지 인근엔 매화초, 팔달초,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 교육시설이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맞통풍 판상형 가구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률을 높였다. 천장 높이는 일반 아파트(2.3m)보다 10㎝ 높은 2.4m를 적용한다. 지하주차장은 확장형 광폭주차장으로 설계해 입주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인다.

한일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최고 36층 높이로 조성될 예정이라 팔달구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47의8 일대에 마련된다. 2022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