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I 코리아 ‘일자리 창출형 도시재생’ 세미나
8일 정오, 미국 피츠버그 전 시장 주제 발표
건설주택포럼 공동 주최,LH서울지역본부


톰 머피, 미국 '도시재생 전도사' 특별 강연

미국 최대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의 한국지부가 톰 머피((Tom Murphy·ULI 수석자문·사진)를 초청, '일자리 창출형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8일 정오, 서울 논현동 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ULI 코리아(회장 최민성)와 건설주택포럼(회장 이형주)이 공동주최한다.

톰 머피는 20세기 후반 미국 ‘철의 도시’ 피츠버그시에서 12년간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쇠락해가던 도시를 성공적으로 되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도시혁신 매니저'를 자임하며, 강력한 도시재생 정책과 다양한 민관파트너십 전략을 구사해 4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최대 그린빌딩인 스포츠컨벤션 복합센터를 재탄생시켰고, 404만 6856㎡ 규모의 공공복합단지(산업단지·상업·주거·공공시설 융복합 섹터)와 25마일 이상의 수변녹지 조성 등 많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민성 ULI 코리아 회장은 "머피 전 시장은 세차례 시장을 연임하면서 몰락 기로의 펜실바니아주 피츠버그를 활기차게 재생시킨 탁월한 ‘도시재생 전문 행정가’였다”며 “2000년대 들어 도시재생을 본격화하고 있는 한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톰 머피 피츠버그 전 시장은 지난 2017년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와 동시 개최된 ‘글로벌 부동산 서밋’에 특별 강사로 초청돼 큰 화제를 모았다.

박영신 건설부동산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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