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자이 3차, 학군·교통 인프라 뛰어나…90% 이상이 중소형
GS건설이 경기 고양시 식사 2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일산자이 3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91% 이상 차지하고 있다. 단지가 완공되면 기존에 자리잡은 식사 1 지구의 ‘일산 위시티자이’, 식사 2 지구의 ‘일산자이 2차’와 함께 명품 브랜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자이 3차, 학군·교통 인프라 뛰어나…90% 이상이 중소형
교통인프라가 뛰어나다. 인근에 경의중앙선 백마역과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있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고양대로도 가깝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사리현IC가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우수한 학군도 장점이다. 고양국제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 저현고등학교가 식사지구 내에 있다. 양일초, 원중초, 일산양일중도 지구 내에 있고 ‘일산자이 3차’ 동측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학군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입주가 완료된 식사 1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동국대병원,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인근에 있다. 일산호수공원, 정발산 중앙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녹지환경을 즐길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지하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 공간을 별도의 부담 없이 마련했다. 전용 84㎡는 모든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한다. 법정 기준 면적보다 넓은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식사동 844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