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디에이치 라클라스' 최종 미달 8가구 10일 인터넷 청약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3차)’가 최종 미달된 8가구에 대한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 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잔여가구 추가 입주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잔여가구는 전용 84㎡C 주택형 8가구다.

9일 현재 주민등록표 등본상 서울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은 없어도 된다. 추가 입주자 신청은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해서는 신청할 수 없다. 1인이 1개 주택형만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일인 12일 계약금 20%를 완납해야 계약이 체결된다.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 선정은 공정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개추첨 방법으로 진행되며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 예비당첨자의 당첨순번에 따라 계약권한이 부여된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848가구로 210가구가 일반분양됐다. 1순위 청약에서 5028명이 몰리며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냈으나 정당계약에서 52가구가 미계약분으로 남았다. 지난 4일 예비당첨자 추첨에서는 전용 84㎡C 주택형 8가구가 최종 미달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분양한 ‘래미안 리더스원(서초우성1차)’은 예비당첨자 추첨 후 남은 26가구 공개 청약에 2만3229명이 몰려들며 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