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옛 홈플러스 부지…유동인구 풍부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9 일원에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동신도시 내 옛 홈플러스 부지로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49층 초고층으로 설계돼 부천시의 새로운 상징 건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이며 지하 1층~지상 5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7~18층에는 오피스 506실, 지상 20~49층에는 오피스텔 1050실(전용19~84㎡)이 조성된다. 최상층인 49층은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진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옛 홈플러스 부지…유동인구 풍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이 직접 연결된다. 신중동역은 부천 시내 지하철 7호선역 중 가장 많은 하루 평균 2만8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이다.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 지하철로 45분이면 닿는다.

중동신도시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 핵심도시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7호선이 지나며 여의도 30분대, 김포공항 20분대로 진입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서도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대곡~소사 복선철도, 원종~홍대 서부광역철도 사업도 계획돼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의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학군으로는 옥산초, 중흥초·중, 부흥중, 심원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 녹지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중흥마을을 비롯한 주변 5만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IFC몰, 잠실 제2롯데타워 같이 수도권 서부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천시는 전매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신중동역 주변에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