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전국 7곳에서 총 388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공급된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이번주 전국 7개 단지 3885가구 분양…마지막 '2기 신도시' 검단서 2200가구
동화건설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들어서는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1순위 청약을 8일 받는다. 전용면적 82~104㎡, 총 392가구 규모 단지다. 10일엔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서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아파트 3개 동,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74~84㎡ 36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74~84㎡ 84실이다.

같은날 우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의 1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전용 74~84㎡ 총 1264가구 규모 단지다. 2024년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의 신설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10일 한신공영은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한신 더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74~84㎡ 총 936가구가 조성된다.

11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단지는 두 곳이다. 반도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조성하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광주 일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 35~84㎡ 총 889가구 중 전용 59~84㎡ 6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들어서는 전세형 임대아파트 ‘화순 삼일파라뷰 에듀시티’도 이날 모델하우스를 연다. 전용 68~84㎡ 아파트 525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