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역삼동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홍보관 3일간 약 1만명 방문
내년 전국 첫 분양단지인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홍보관에 예비 수요자들이 몰렸다.

31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지난 28~30일 3일간 이 단지 홍보관에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서울 역삼동 654에 들어선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로 시티건설의 첫 강남 진출작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70㎡ 아파트 106가구, 전용 22~53㎡ 오피스텔 45실, 상업시설 10호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망이 편리해 서울 주요 권역을 비롯해 김포공항 등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서울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선정릉역,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도보권에 있다.

인근엔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비롯해 한국타이어, 금융결제원, GS칼텍스 등 각 분야 기업 건물이 있다.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강남 차병원, 더라움 아트센터, 스포월드 스포츠센터 등 각종 의료·문화·체육시설이 가깝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자연친화적 조경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일부 주택형엔 ㄷ자형 구조 주방 설계를 도입해 넉넉한 공간을 조성한다. 주택형에 따라 안방 붙박이장, 파우더룸, 드레스룸, 대형 팬트리 등 수납 공간도 제공한다. 지상 1층과 3층에 들어선 오피스텔엔 다락형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이 단지 모델하우스는 역삼동 655의 12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로 예정됐다.

이 단지 아파트는 내년 1월2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1월 10~11일 당첨자를 발표해 1월 22~24일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오피스텔은 내년 1월1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