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이달 분양
대림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12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의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의 총 823가구이며 이 중 40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로나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있다. 인근에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도 있다. 가톨릭의대 성바오로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이 인접했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싸여 있는 입지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6000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이 있다. 뉴타운 내에 위치한 각종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있다. 단지 반경 3㎞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있다. 단지 내 조경시설은 기부채납형태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을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세대당 1.35대의 주차공간을 갖는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개인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아파트에 보통 30㎜로 적용되는 층간 차음재를 2배 두꺼운 60㎜로 적용한다. 욕실 내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는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넣어 층간 생활 소음을 줄여준다. 특수 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도 특징이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이달 분양
인테리어도 눈여겨볼 요소다. 거실에는 그 자체로 세련된 벽면을 연출하는 디자인 아트월을 적용한다. 풍부하면서도 깊이있는 공간감을 연출하는 ‘체포그레이’ 타일, 은은한 패턴으로 차분하고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는 ‘부카비앙코’ 타일의 디자인 아트월이 타입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바닥에는 일반 마루보다 20㎜ 더 넓은 광폭 마루 ‘세라’를 적용해 공간감과 안정감을 더했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이달 분양
회사 관계자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사업지인 용두5구역을 비롯해 분당선 연장의 직접수혜가 기대되는 청량리역 일대의 재정비촉진구역도 내년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며 "동대문구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단지다"라고 설명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