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주거시설 '매력'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올 하반기 오피스텔 청약접수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판교 알파돔시티 2개 블록(7-1블록, 17블록)에서 오피스텔 총 584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77실을 분양한다.

지난 11월28일과 29일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접수 결과 3만1323건의 접수가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54.29대 1. 특히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17블록에 공급되는 전용 53㎡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단 63실에 2만7583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424.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판교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주거시설 '매력'
분양업계는 이번 성공 요인으로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판교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점이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알파돔시티 6-1블록과 6-2블록은 내년 업무시설로 착공될 예정이다.

입지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는 신분당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신분당선은 판교에서 강남까지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경기 수원시 광교로는 25분 소요된다. 지하 연결로는 현대백화점으로도 이어져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도금 조건도 좋다. 현대엔지니어링 보증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고 60%까지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이 가능하다. 대출은 만 19세 이상이어야 가능하며 계약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거나 법인일 경우 불가능하다. 1인 1건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 지하 1층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