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M, 김해 노른자위 땅에 아파트 공급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MDM이 개발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경남 김해시 내동 ‘연지공원 푸르지오’(조감도) 아파트 분양이 이달 시작된다. 김해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되는 대한항공(KAL) 사원아파트 부지에 들어선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10개 동, 총 81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로 구성한다. ‘SKT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다. 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 가스, 난방 등) 및 가전제품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5000㎡ 규모 커뮤니티시설에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카페(북카페), 도심 최초 탕이 있는 사우나, 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독서실, 당구장, 탁구장, 키즈카페 등을 배치한다.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호수공원을 영구 조망할 수 있다. 연지공원은 김해시 최대 규모(약 9만4000㎡)의 공원이다.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상영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열린다. 부지 뒤편에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 연지공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김해 문화의전당, CGV가 있는 휴앤락몰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현장인 김해시 내동 121의 2에 오늘 20일에 열 예정이다. (055)328-1400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