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설립된 우미건설은 전국에 6만9000여 가구 아파트를 공급해온 종합건설사다.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아 ‘선도적인 일류 종합부동산회사’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고객의 꿈과 행복을 위해 더 나은 공간의 가치를 창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건설시공능력평가에서 42위를 기록한 데 이어 건설공제조합 신용평가에서 ‘AA등급’,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AA등급’을 받았다.

우미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종합 디벨로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미자산관리를 설립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위탁관리를 시작했다. 자체사업 및 민관합동사업, 민간참여사업, 임대리츠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상품을 비롯해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등의 시행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천안, 동탄, 광교 등에 대규모 상업시설 ‘오스트 애비뉴’ ‘앨리스빌’ 등을 공급해 운영하고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