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기존에 없던 새로운 주거 가치 창조하겠다"
“HDC현대산업개발엔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읽어내는 노하우와 주거 트렌드의 미래를 내다보는 감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앞선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사진)은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입주민의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을 선보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같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자연과 도시를 고려해 주동 안팎을 설계하고, 단지가 들어선 지역인 가경(佳景)의 이름에 걸맞게 단지에 주변 풍경을 더한 조화로운 조경을 선보였다”며 “가경동의 중심지에 자리잡은 대형 단지로서 청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강점은 뛰어난 상품 기획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40만 가구에 가까운 국내 주택 누적 최다 공급실적을 바탕으로 상품기획력을 축적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여타 건설사의 주택사업은 시행사가 주관하는 아파트를 단순 시공하는 도급 사업이 위주지만, 현대산업개발은 부지 선정과 매입부터 기획시공분양마케팅까지 총괄하는 자체사업 역량을 특화시켜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HDC현대산업개발은 개발, 주택, 건축, 인프라 부문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경쟁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 종합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