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 3만1000명 수용…교통·자연·개발 다 갖춘 기업도시
대한민국의 즐거움을 짓는 건설사, 라온건설이 2018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브랜드 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강원 원주기업도시에서 선보인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이 특화 설계와 뛰어난 단지 조경으로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 접근성 ‘UP’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 3만1000명 수용…교통·자연·개발 다 갖춘 기업도시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입주에 들어가는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은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7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다. 라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했다. 지하 3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71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 사업으로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에 529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사업 완료 시 약 3만1000명의 정주인구를 수용하고, 생산·연구·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원주시 서부권의 ‘복합형 자족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 전철 등의 교통망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인근 서원주나들목을 통해 현재 1시간20분 이상 소요되던 원주~강남 간 이동시간이 50분대로 단축됐다. 이어 ‘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 구간’을 연결한 중앙선 고속화 전철로 원주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주변의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는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특화설계

‘원주기업도시 라온프라이빗’이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전체 면적 대비 48% 이상이 녹지로 이뤄진 친환경 생태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는 16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있으며, 뒤로는 숲으로 이뤄진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다. 여기에 물놀이공원, 소리나라공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단지와 접해 있다. 단지 내에도 테마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함께 생활편의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주변 도보거리에 2개의 초등학교(예정)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중·고교(예정)도 인접한 편이다.

전 가구 판상형 4베이(3개 방과 거실이 일자로 배치) 구조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사 면적 대비 넓은 공간감을 자랑한다. 일조권과 통풍성도 극대화한 구조다. 여기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식료품창고)도 제공된다. 주부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된 주방형 옵션 중 오픈형 구조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최고 30층 높이와 여유로운 동간거리 설계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 가구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