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고객맞춤형 주택으로 수요 창출…시공능력평가 12위로 도약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를 통해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6만여 가구를 분양했다. 동탄2신도시에서만 총 11개 단지, 1만여 가구를 건설해 동탄 최대 브랜드 타운을 형성했다. 올 들어선 고객맞춤형 상품을 선보이며 대구국가산업단지 2·3차,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사업의 분양을 성사시켰고, 서울 중심생활권인 중구 신당동에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를 공급했다.
상가 브랜드 ‘카림애비뉴’를 통해 상가 임대관리와 운영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라시드와 협업해 2014년 선보인 상업시설로, 상업시설 상품 조성 기획력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쌓고 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27위를 기록하며 국내 30대 건설사 대열에 진입한 이후 1년 만인 올해 15단계 상승하며 12위에 올라 20대 건설사로 발돋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AA등급, 나이스신용평가 기업단기신용등급 A3+ 등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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