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12월 분양
한신공영이 다음달 중 수도권 2기 마지막 택지개발지구인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74~84㎡ 총 936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일원에 1118만1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약 18만 명, 7만4735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들어선다. 일대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 교통 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노선 연장이 예정된 인천지하철1호선 신설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인근에 근린공원, 계양천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공간을 갖추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도보권엔 유치원,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영어마을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구성된다.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 배치) 설계를 쓰고 일부 주택형엔 팬트리와 알파룸 등 특화 평면구조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엔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키즈카페,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플라워 가든, 명상 가든, 티 가든, 아트 가든 등 테마공원도 곳곳에 마련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에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