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 8곳에서 5492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8곳에서 개관한다. 현대엔니지어링은 오는 28일 경기 성남시 백현동에 짓는 ‘힐스테이트판교역’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오피스텔은 최고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3~84㎡ 584실로 짓는다. 신분당선·경강선 환승역인 판교역,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이 가깝다.
성남 백현동·인천 주안동 등 전국 8곳 5492가구 청약
29일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미추홀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44층, 4개 동, 864가구 규모다. 단지 내 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복합몰과 메디컬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대형 건설사의 모델하우스도 속속 개관한다. 현대건설은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녹번역’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최고 22층, 11개 동, 총 879가구(전용 41~84㎡) 규모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이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북구 복현동에서 복현시영 82·83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대구복현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약 접수를 받는다. 최고 18층, 7개 동, 전용 59~84㎡ 총 584가구 단지다.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 등이 인근에 있다. 삼성물산도 이날 경기 부천시 송내동 일원에서 ‘래미안어반비스타’를 공급한다. 최고 29층, 8개 동, 총 831가구(49~114㎡)를 짓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중동역 역세권 단지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