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내년 1월21일까지 고덕비즈밸리(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내 자족기능시설용지 제3차 용지 공급 공고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 용지는 6개 자족용지 구역 중 자족5구역 8개 필지, 총 1만5337㎡다. 각 1166~2370㎡ 규모 필지를 첨단업종 기업과 정보통신산업·엔지니어링 분야 기업에 공급한다.

용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려는 기업은 8개 대상 획지 중 1개 획지를 지정해 기업현황, 사업계획, 건축계획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강동구에 제출하면 된다.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급 대상 토지를 복수 신청할 수는 없다. 또 이번 용지 공급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차기 용지 신청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