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시티 내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 23일부터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판교지구 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모델하우스를 23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통장 없이도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28~29일이다. 당첨자발표는 12월4일, 계약은 6~7일 이뤄질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2개 블록에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공급된다. 전용 53㎡와 84㎡의 주거용오피스텔 총 584실과 판매시설 총 404실로 구성된다.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다. 2개 블록 모두 판교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근 현대백화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을 완료했고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SK C&C 등이 입주했다. 판교 제2ᆞ3테크노밸리도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전용 84㎡는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침실의 경우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욕실에 미끄럼 방지타일 등이 설치된다. 창문도 결로 성능을 고려한 PVC 이중창으로 시공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