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평형 1순위 마감
9·13대책 시행 전 청약 몰려
인천 검단신도시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 호반베르디움, 6.25 대 1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에는 951가구 모집에 594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25 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기타지역’의 경쟁률이 14.77 대 1로 가장 높았다. 이번 청약은 1순위 모집지역이 당해 지역인 인천(50%)과 기타지역인 서울·경기(50%)로 나뉜다. 인천은 비규제지역이라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9·13 부동산대책’ 시행령이 발표되기 전에 분양한 단지여서 수도권의 청약통장이 몰렸다고 보고 있다.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해 투기·투기과열 지구 및 청약조정 대상지역인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서 1순위 자격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었다. 다음달 시행령이 발표된 후 분양하는 단지(분양가 상한제 적용)는 전매제한이 1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청약 당첨 후 계약자 및 기분양권 매수자는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된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168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격은 전용 72㎡가 3억6000만원(기준층 기준), 전용 84㎡가 4억700만원이다. 3.3㎡당 평균 1200만원대다.

검단신도시에서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유승한내들에듀파크를 시작으로 호반베르디움, 우미린, 한신휴 등 6000여 가구가 올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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