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검단 첫 공공분양…조경면적 44%로 '쾌적'
금호건설이 다음달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공급한다. 검단에 처음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AB14블록에 지상 29층, 13개 동, 14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주택형별로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 772가구다.

아파트 인근 도보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한 정거장 거리인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주변 도시 접근성이 좋다.

검단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남쪽에 조성된다. 홈플러스와 CGV 등 생활·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단지 인근엔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어서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조경 면적의 비율이 44%가량이다. 녹지 비율이 높은 만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유현사거리 인근 인천 원당동 329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