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지구,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예정)으로 관심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A1블록·655가구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A2블록·737가구
(왼쪽부터)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과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왼쪽부터)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과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가칭)이 개통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북 경산 하양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중견건설사의 대표격인 호반건설과 우미건설이 나란히 출사표를 냈다. 두 회사의 아파트는 규모와 입지에서 비슷한데다, 오는 12일에 같은 날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르다면 한 통장으로 두 번의 청약기회가 있다.

경산 하양지구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양지리, 도리리, 금락리 일원에 48만여 ㎡의 규모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약 5000여 가구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공급되는 자리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2021년말 개통 예정이다. 계획대로 연장이 된다면 하양역에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기존 4번 국도를 이용해 대구와 영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총 7.31㎞의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도로가 조성되면 향후 경산지식산업지구로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하양지구는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 등도 있어 교육 여건이 잘 갖춰져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조산천, 공원용지, 장군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하양시외버스터미널, 메가박스(경산하양점), 하양삼성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면적 약 380만㎡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첨단메디컬·의료기기, 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지식산업지구로 조성된다. 2015년 기공식이 개최된 이후 내년 상반기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는 2022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약240만㎡에 신소재 산업, 탄소융복합산업 등의 업종들이 계획됐다.

호반건설은 하양지구 A1블록에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총 655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321가구 ▲84㎡B 169가구 ▲98㎡ 165가구 등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4월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독서실, 탁구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주거동 1층 주출입구에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되고, 홈 IoT 플랫폼 및 AI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의 전가구에 4베이 구조가 적용된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우미건설은 A2블록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3㎡의 737가구다. 단지에는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Lynn(맘스스테이션 겸용), 다목적 체육관,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남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문고 등 교육특화시설, 무인택배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워크인 수납장,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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