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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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 ‘서울숲푸르지오1차’ 전용 84㎡가 처음으로 13억원에 실거래 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16층 매물이 지난 8월 13억원에 팔렸다. 이 단지 동일 주택형 실거래가가 13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 3월 거래된 12억원(13층)이었다.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4가에 조성된 '서울숲푸르지오'는 2007년 7월 입주해 올해로 입주 11년차를 맞는 단지다. 최고 18층, 19개동, 888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녹지공간이 단지와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달맞이응봉공원, 한강시민공원, 응봉산, 서울숲 등이 가깝다. 병설유치원, 옥수초, 금옥초, 옥정초, 옥정중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 역세권이다. 차량 이용 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동호대교, 성수대교, 금호터널 등으로 진입이 쉬워 강남 접근성이 좋고 도심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