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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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길뉴타운의 ‘래미안에스티움’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가 10억원을 넘어섰다. 전용 59㎡도 10억원을 넘보며 호가가 올라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84㎡가 10억4500만원(15층)에 실거래됐다. 지난 7월 10억3000만원을 넘어선 신고가다. 현재 호가는 12억원으로 실거래가보다 껑충 높게 나오고 있다. 전용 59㎡는 지난달 30일 9억5000만원(17층)에 거래됐다. 전용 59㎡도 1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4월 입주한 이 단지는 최저 10층~최고 27층, 19개 동, 총 172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7호선 보라매역까진 도보로 10분 정도 걸린다.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시청, 용산, 여의도 등으로 움직이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신안산선(2023년 예정)이 개통되면 신풍역을 거쳐 서울역 및 경기남부권 등으로 움직이기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