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자이 더 스위트', 여수 최고 42층… 마리나항·해변공원 한눈에
GS건설이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 짓는 생활숙박시설 ‘웅천자이 더 스위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584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 1실, 313㎡ 1실이다.

단지 인근으로 웅천 요트마리나, 웅천 국가거점 마리나항만(2020년 목표) 등 마리나 시설이 있어 경관이 좋다. 여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이순신공원이 가깝고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멀지 않다. 도심으로 이어지는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이 주변에 있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웅천지구와 소호동을 연결하는 소호대교가 9월 착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여수 지역 내 최고 높이인 42층으로 설계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바다, 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2층 옥상 전체를 녹지로 꾸민 공중정원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조식카페테리아, 북 라운지, 키즈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마리나 및 웅천지구를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 1882의 10에 마련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