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건설이 전북 전주시 만성지구에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전주 일대에 최초로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다.

전주 만성지구에 첫 테라스 하우스
지하 1층~지상 4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251㎡ 177가구가 들어선다. 만성지구엔 법조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다. 부지 바로 옆에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이 내년 이전할 예정이다. 만성지구와 맞닿아 있는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여러 공공기관과 콘텐츠기업육성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만성지구가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만성서로가 지나고 만성중앙로, 가인로 등을 통해 전주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양현초가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2020년엔 인근에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 기지제호수공원이 있고 주변에 녹지가 많다. 테라스는 서비스 면적으로 분류돼 분양 전용면적에 비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가구별 지하 계절창고, 사물인터넷(IoT) 방식 무선 홈네트워크, 주방 음식물 처리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아파트 천장고(2.3m)보다 높은 2.4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인다. 모델하우스는 전주 완산구 효자동3가 1699의 1에서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