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523의 21일대에 공급하는 ‘전주 인후 더샵’이 청약 1순위에서 최고 44.7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주 인후 더샵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2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320명이 청약 통장을 던졌다. 주택형별로는 76㎡ A타입이 130가구에 5822건이 몰리며 4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는 16.81대 1, 76㎡ B타입은 5.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 대표 구도심으로 불리는 인후동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많은 분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9~76㎡ 총 478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27가구다. 동전주 나들목, 한국고속철도 전주역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인후초, 아중중, 전주여고 등이 있다. 전주고, 전주제일고, 전주생명과학고 등도 멀지 않다.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전주시청, 덕진구청, 전북대학병원, 전주고려병원 등을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주 인후 더샵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의 24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9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