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충남 당신시 당진수청지구에서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 내 에듀센터를 설치하는 등 당진 최초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규모다. 총 839가구(전용면적 59~110㎡)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6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 등이다.

단지에 국내 유명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유독서공간, 스터디룸, 입주민 라운지 등이 갖춰진 ‘헬로라운지’가 동마다 들어선다. 편백나무 등으로 꾸며진 조경공간과 함께 ‘숲속도서관’이 조성된다.

한라만의 고유 특화상품인 ‘에어워셔(미세먼지 제거기)’가 각 동마다 설치된다. 귀가 전 옷이나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장치다.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한다.

단지 인근에 시청, 터미널, 대형마트, 학원가, 영화관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수청1지구(센트럴시티)와 수청2지구가 개발되면 수청지구 일대가 당진의 시세를 주도하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수청동 926의 1에 마련된다. 7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은 7월6일 실시한다. 청약통장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에 해당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