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지도

사진: 네이버 지도

서울 강동구 둔촌동 ‘신성미소지움’ 아파트가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 개통을 앞두고 몸값을 올리고 있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노선(신잠실역~보훈병원역)은 오는 10월 개통한다. 보훈병원역은 3단계 마지막 역으로 급행열차가 출발할 예정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신성미소지움1차 전용면적 59㎡(14층)는 지난 25일 6억원에 실거래됐다. 한국감정원 시세(5억~5억5000만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전용 84㎡ 중간층이 7억5000만원, 전용 59㎡ 저층 매물이 5억8000만원에 나왔다.

전세의 경우 전용 59㎡는 3억1000만~3억4000만원, 전용 84㎡는 4억8000만원에 최근 거래됐다.

신성미소지움은 (주)SG신성건설이 1998년 준공한 단지다. 최고 24층, 2개동, 총 460가구로 이뤄졌다. 용적률과 건폐율은 각각 387%, 25%로 지어졌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대다. 입주민 자녀는 길 건너 한산초등학교에 배정된다. 2000년 12월에 입주한 신성미소지움2차(278가구)와 붙어있어 개방감이 있다.

9호선 보훈병원역 개통을 앞두고 일대 단지들도 거래가 활발하다. 2010년 입주를 시작한 둔촌푸르지오 전용 84㎡(9층)는 지난 13일 9억1000만원에 손바뀜했으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현대1차 전용 84㎡도 이달 7억1000만~7억8000만원에 팔렸다. 현대2차 전용 59㎡(9층)는 이달 중순 5억원에 실거래됐으며 청원파크빌 전용 84㎡(2층)는 5억2750만원에 손바뀜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