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아파트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491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또 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학익' 청약, '힐스테이트 신촌' 견본주택 개장
현대건설은 오는 27일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7블록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학익’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 규모 단지다. 반경 1㎞ 내에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같은 날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동래 3차 SK뷰’를 공급한다. 전용 59~84㎡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 28~80㎡ 오피스텔 444실이다. 이 중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을 분양한다.

28일엔 포스코건설이 ‘분당 더샵 파크리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됐다. 한국가스공사 사옥을 재개발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일대에 15년 만에 공급하는 새 단지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29일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신촌’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북아현뉴타운1-1 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전체 1228가구 중 전용 37~119㎡ 34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날 경기 여주시 현암동에 들어서는 ‘여주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 84㎡, 총 526가구 규모다. 삼도주택은 대구 수성구에 테라스 타운하우스인 ‘더 펜트하우스 수성’ 모델하우스를 연다.

동원개발은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 문을 29일 연다. 전용 39~84㎡ 총 503가구 규모 단지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이 가깝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