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주는 전국 14곳에서 742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고덕자이·목동래미안 등 7422가구 분양
오는 20일 GS건설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 일대에 ‘고덕자이’(고덕주공6단지 재건축)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48~118㎡ 아파트 1824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가깝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양천구 신정3동 1175의 28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23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 59~115㎡, 총 1497가구 규모로 이 중 6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있다.

21일 협성건설은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지상 3~29층에 전용 84㎡ 아파트 274가구가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5곳에서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은 22일 성북구 장위동에서 ‘꿈의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장위뉴타운 7구역을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단지다. 총 1711가구 중 전용 59~111㎡ 8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2일 포스코건설은 ‘분당 더샵 파크리버’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65실 등 총 671가구 규모다. 인근에 이마트, 분당 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같은 날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들어서는 ‘동래 3차 SK뷰’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59~84㎡ 아파트 999가구와 전용 28~80㎡ 오피스텔 444실 등 총 1443가구 규모 단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