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오는 25일 모델하우스 개관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생활형숙박시설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가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 F-3-1블록, E-1-1·2·4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16~135㎡ 총 145실 규모다. 단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43실 규모의 상업시설 ‘아이파크 스토어’도 함께 조성 계획이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이어서 청약 통장이 없어도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5~27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당첨자 계약은 5월 30일~31일 진행된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전매제한 규제도 미적용, 종합부동산세도 면제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11년 첫 입주가 시작됐으며, 현재 국제학교 4개교(KIS, BHA, NLCS, SJA)가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싱가포르 명문 중·고등학교인 ACS도 개교 예정이며 NLCS 제주가 7세~11세를 위한 ‘주니어 스쿨’ 신축에 나서 내년 8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홍콩 Life Tree와도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단지는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고 이면 개방형 구조도 일부 적용됐다. 모든 호실에 개방형 테라스 공간을 도입해 다양한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워크인 현관 수납장, 광폭 파우더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했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아이파크 스토어는 총 43실 규모다. 제주도 자연과 어우러진 유럽풍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로 꾸며진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메인 거리와 이어지는 상업지구의 첫 길목에 자리했다. ‘파스쿠찌’ 등 유명 프렌차이즈 브랜드의 입점 계약이 이뤄졌다. 대형 슈퍼, 고급 카페, 유명 프렌차이즈 전문 식당, 드럭스토어 등 ‘키 테넌트(Key Tenant)'가 입점하기 좋다.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의 모델하우스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위치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