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5호선 초역세권 대단지… 성동구 '행당한진타운'
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진타운’은 서울 중심부에 들어섰다. 교통 여건이 편리해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 오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다.

이 단지는 최저 16층~최고 18층, 21개 동, 212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9㎡ △84㎡ △114㎡ 등이 있다. 단지 내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2000년에 입주했다.

지하철 5호선 행당역이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종로·공덕·여의도 등으로 한 번에 갈 수 있다. 행당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지하철 2·5·경의중앙선·분당선 왕십리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해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올릭픽대로 등을 거쳐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쇼핑시설로는 한진타운상가, 롯데마트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 은행, 주민센터, 파출소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왕십리역 인근 엔터식스, 이마트, CGV 등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뒤편에 큰매봉(119m)를 중심으로 대현산공원이 조성돼 있다. 응봉공원, 독서당공원 등도 멀지 않아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교육시설로는 혁신초인 금북초를 비롯해 행현초, 무학여고, 금호고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이 단지 전용 84㎡(8층)는 실거래가 8억53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5월 6억2000만~6억5000만원 수준에서 실거래된 주택형이다. 지난달 거래된 전용 114㎡(14층)의 실거래가는 9억원이다. 지난해 6월에 비해 2억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