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모델하우스 1만5000여명 방문
쌍용건설이 지난 18일 문을 연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 모델하우스에 3일간 1면5000여명이 방문했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도보 1분 거리(약 80m)라는 초역세권 단지임에도 전용 59㎡가 4억원, 75~84㎡는 5억원 초중반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다. 중곡초와 용마중은 120m 거리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용마산, 17만㎡ 규모로 조성된 용마폭포공원도 불과 250m 거리에 있다.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월한 개방감과 조망권을 갖춘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용 59~75㎡는 판상형 설계, 84㎡는 탑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7억 원이 넘은 상황에서 4~5억 원대로 서울에서 내집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란 점에서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모델하우스 방문과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1순위 당해지역), 25일(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6월 1일 당첨자 발표 후 6월 12일부터 15일(13일 지방선거 제외)까지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59㎡ 106가구(28가구), 75㎡ 66가구(43가구), 84㎡ 73가구(56가구) 등 총 245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