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부산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지하철·고속도로 인접한 역세권 단지
대우건설이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 역세권에 공급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개관한다.

부산 북구 화명동 1554의 4 외 176필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886가구 규모로 이 중 64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44가구, 59㎡A 25가구, 59㎡B 38가구, 59㎡C 17가구, 74㎡A 5가구, 74㎡B 16가구, 84㎡A 203가구, 84㎡B 206가구, 84㎡C 88가구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 접근이 쉽다. 2020년 개통 예정인 화명~장전 산성터널과 2023년 준공을 앞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터널 등으로 교통환경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거리에 화명초, 화신중, 화명고 등이 있어 통학이 쉽고 부산화명도서관과 학원가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롯데마트, CGV 등 화명동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베스티안 부산병원, 북구보건소 등도 가깝다.

채광, 통풍 등을 고려해 단지 전체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을 지하에 조성해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중앙부에 수변공간과 연계한 주민공동시설 Uz센터를 배치하고 단차를 이용한 메인 보행통로로 동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힐링 포레스트, 배산임수 지형을 형상화한 아쿠아가든, 보행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테마 쉼터, 학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새싹정류장 등을 조성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로 예상되며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 지원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북구 덕천동 350의 2에 마련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