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 있는 ‘대방대림’ 아파트는 주변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1·7호선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 여건도 편리한 편이다.

이 단지는 최저 18층~최고 19층, 14개 동, 총 162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1993년 입주했다.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9㎡ △84㎡ △134㎡ △164㎡ 등이 있다. 단지 안에 테니스장 2개 면과 제비어린이공원 등이 설치돼 있다.

단지 뒤편에 41만6031㎡ 규모의 노량진근린공원이 있다. 잔디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이 설치돼 있다. 공원 내 산책로는 동작구 용마산으로 이어진다. 용마산은 높이가 83m 정도다. 경사가 완만한 편이어서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오르내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7호선 보라매역까지는 12분 이내면 닿을 수 있다. 노들길·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강남권 및 서남권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농협하나로마트, 대신시장, 성대시장, 주민센터, 119안전센터, 공군회관, 서울지방병무청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길초, 성남중, 숭의여중, 숭의여고, 성남고, 서울공고 등이 가깝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전용 59㎡(5층) 물건이 6억2900만원, 전용 84㎡(11층) 물건은 8억3400만원에 각각 실거래됐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