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제공
경기 화성시와 제주 제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과 지방 24곳 등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에선 화성과 제주가 빠지고 새로 추가된 지역은 없다.

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467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약 63%(5만8004호)를 차지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 할 때는 분양보증 예지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