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예미지 3차' 청약 대박… 경쟁률 106대 1
금성백조가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평균 106.8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올 들어 수도권 최고 경쟁률이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5개 주택형 총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414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전용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 22㎡ 오피스텔 420실 등 918실로 구성된다.

제일건설이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권 일대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158㎡, 771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평균 경쟁률 109 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난 16~17일 특별공급에서 547가구 중 540가구가 새 주인을 찾아 특별공급 소진율 98.7%를 기록했다.

대구 일대에서 역대 가장 높은 분양가로 나온 수성구 범어동 ‘범어센트레빌(범어현대빌라 재건축)’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77.31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88가구 중 조합원분 42가구와 보류지 1가구를 제외한 45가구를 일반분양했다. 이 단지는 총 32가구 분양(특별공급 제외)에 2474명이 청약했다.

대림산업이 전남 순천 용당동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순천’도 전 주택형 1순위로 마감했다. 486가구 공급에 7558명이 모여 평균 15.55 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